|
| |
 전통생활민속 탑돌이 |
 속리산 탑돌이
탑돌이
|
|
|
|
속리산 법주사에는 불교 건축미의 극치를 자랑하는 팔상전(국보 제55호)을 보유하고 있다. 속리산 탑돌이는 옛부터 많은 신도와 일반 주민 그리고 수도승들이 모여 이 팔상전을 돌며 수도·염원·송덕·공양을 올렸고 범패에 맞추어 즐거운 탑돌이가 이루어졌다. 현재는 보은의 대표적인 축제인 속리축전 행사중 대표적인 민속놀이 행사로 재현, 보전되고 있다.
|
|
|
|
| ㆍ속리산 탑돌이(사진 : 보은문화원) |
|
|
|
흰돌물다리기놀이
흰돌물다리기놀이, 다리
|
|
|
|
산외면 백석리 속칭 ‘흰돌’이라고 부르는 마을이 있다. 마을 뒷산 유방혈의 젖무덤에서 하나씩 물의 근원을 이루고 있다고 믿는 두개의 큰 샘이 있다.
이 샘은 한번도 마른 적이 없었고 마을의 풍요와 근원이 이곳에 있다고 생각해 이웃마을과 이 물의 근원을 빼앗아 자기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두 마을 사이에 펼쳐진 놀이이다.
|
|
|
|
|
법주사 송이놀이
송이놀이
|
|
|
|
속리산 산중사람들이 속리산 여신에게 남근을 공물로 바치기 전에 남근을 들고 놀이를 한뒤에 신당에 바치는 남근공의를 모방한 승려들의 놀이에서 출발했다. 송이놀이는 속리산신제의 뒷풀이인 축제의 놀이로 앞으로 속리산신제와 함께 축제로 복원될 예정이다.
|
|
|
|
| 구전설화 보은 |
|
보은(報恩)의 유래
보은
|
|
|
|
은혜를 갚는다는 명칭의 보은은 삼국시대 삼년산군 혹은 삼년군으로 지칭하다가 서기 1416년 지금의 보은으로 바꿔 불렀다.
조선 태종당시 왕위를 둘러싸고 왕자난으로 억울하게 죽은 두 왕자 동생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속리산 법주사에 천도불사를 하고 1416년 지방행정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할때 보령이라는 지명이 두곳이어서 지금의 갚을 보(報), 은혜 은(恩)으로 바꿔 불렀다.
|
|
|
|
|
삼년산성의 애달픈 사연
삼년산성
|
|
|
|
삼년산성을 쌓는 과정의 한 일화로 두 남매가 힘 자랑을 하면서 목숨을 걸고 성 쌓기를 시작해 오빠가 이기게 되어 누이 동생이 죽음을 당하게 되고 오빠가 세상에서 힘이 가장 센사람임을 입증하게 됐다는 설화.
|
|
|
|
|
속리산 말티고개
말티고개
|
|
|
|
보은을 지나 속리산으로 향하다 보면 12굽이의 고개를 만난다. 속리산의 관문인 말티고개는 박석고개라고도 하는데 세조가 속리산으로 올 때 고갯길을 연으로 넘을 수 없어 말로 바꾸어 타고 고개를 넘어 다시 연을 바꾸어 탔다는 기록이 있다.
|
|
|
|
|
정이품송
정이품송, 세조
|
|
|
|
세조가 속리산 행차시 우산 모양의 큰 소나무를 만났는데 임금이 탄 연이 걸릴 것으로 보였으나 갑자기 처진 소나무 가지가 솟아 올라 연이 걸리지 않고 돌아갈 때는 비를 피하게 했다 하여 세조가 정이품 벼슬을 하사했다 하여 ‘연거랑이 소나무’ 혹은 ‘정이품송’이라 불렀다 한다.
|
|
|
|
|
속리산 수정봉의 거북바위
수정봉, 거북바위
|
|
|
|
당태종이 어느날 세숫물에서 거북형상을 보고 이상히 여겨 술사에게 물으니 그의 대답은 동국(한국)의 명산에 있는 큰 거북 때문에 당나라의 재화가 동국으로 빠져나가고 국운도 쇠퇴할 것이라고 하였다. 당태종은 사람을 보내어 속리산 수정봉 정상에 있는 이 거북바위를 찾아내어 그 목을 자르고 돌거북 등 위에 10층의 석탑을 쌓아서 거북의 정기를 눌렀다 한다.
이후에 이 사실을 알고 거북의 머리를 다시 붙이고 탑을 헐어 버렸는데 지금도 탑을 세웠던 흔적과 파손된 탑신들이 남아 있다.
|
|
|
|
| 주민의 종교생활 |
|
전통적인 마을신앙이 그대로 살아있어 정월이면 마을마다 토속신앙으로 동제를 지낸다. 대표적으로 속리산 산신제는 역사적으로 그 가치가 인정돼 전통문화 차원에서 재연되어 이어지고 있다.
현재는 불교 사찰 35개소, 개신교 교회 75개소, 천주교 성당 8개소, 향교 2개, 원불교 1개소 등이 있다.
|
|
|
|
|
■불교
|
|
|
|
|
|
|
|
|
법주사(속리산 소재 9개 말사)
|
|
|
|
내속리면 사내리 1번지
|
|
|
|
|
■기독교
|
|
|
|
|
|
|
|
|
■개신교
|
|
|
|
|
|
|
|
|
보은제일교회
|
|
|
|
보은읍 죽전158-5.
|
|
|
|
|
보은장로교회
|
|
|
|
보은읍 삼산154-1.
|
|
|
|
|
보은중앙교회
|
|
|
|
보은읍 교사리88-78.
|
|
|
|
|
보은침례교회
|
|
|
|
보은읍 삼산리170-1.
|
|
|
|
|
■천주교
|
|
|
|
|
|
|
|
|
보은천주교회
|
|
|
|
보은읍 삼산리157.
|
|
|
|
| 주민의 생활권역 |
|
싸전거리
|
|
|
|
지금의 삼산 3구에 있는 마을로 전에 장이 서서 구시장이라고도 하고 쌀의 상거래가 이루어져 싸전 또는 싸전거리라고 한다.
|
|
|
|
|
까막샘
|
|
|
|
보은읍 동헌 서쪽 제방밑에 있는 우물을 지칭한다. 이곳에 큰 느티나무가 있고 그 밑에도 큰 버드나무가 여러 그루 있었는데 돌림병으로 죽은 애기들의 시신을 버드나무에 걸어 놓으면 까마귀들이 애기들을 파 먹으려고 날아들곤 하였는데 버드나무 밑의 샘물은 전보다 더 물맛이 좋아져 까막샘이라 했다고 하며 또 동헌의 감옥 바로 뒤에 있던 샘이기 때문에 ‘감옥샘’이 변하여 ‘까막샘’이라 했다고 한다.
|
|
|
|
|
월미도
|
|
|
|
남다리와 동다리 사이 제방밑에 있는 마을. 해방직후 이곳에 도살장이 있었으며 장마가 져서 집들이 물에 잠기면 이 도살장 건물만 보였기 때문에 월미도라 불렀다고 한다.
|
|
|
|
| 지역의 별미음식 산채비빔밥 |
|
속리산 산채비빔밥
산채비빔밥
|
|
|
|
속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산나물로 만든 산채비빔밥은 건강식으로도 미식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.
|
|
|
|
|
속리산 송이전골
송이전골
|
|
|
|
속리산에서 생산된 자연송이의 향긋한 송이향을 만끽할 수 있는 전골요리. 최근 송이전골은 사계절 맛볼 수 있는 보은의 별미음식이다.
|
|
|
|
|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대추 |
|
대추고을 보은
대추
|
|
|
|
과일중에 으뜸이며 보은에서 많이 생산돼 대추고을이라고 부를 정도로 대추 수확량이 많았다. 지금은 대추농사가 많이 줄었지만 예전에는 “비야 비야 오지마라 대추꽃이 떨어지면 보은처녀 시집 못간다” 라는 구전도 있었다.
|
|
|
|
| ㆍ보은의 대추(사진 : 보은군청) |
|
|
|
솔잎향기 그윽한 송로주
송로주
|
|
|
|
천혜의 속리산을 뒤덮고 있는 소나무의 향을 그대로 담아 보은의 전통 민속주로 자리매김한 송로주. 충북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.
|
|
|
|
| ㆍ송로주( 사진 : 보은군청) |
|
|
 |
